일본 무역적자, 사상최대 무너지는 후지산

일본이 무너지고 있다. 사상최대 적자를 기록했다는 기사가 이곳저곳에서 보도되고 있는데, 과연 어떤 문제가 일본을 이렇게 만든 것인가. 우리나라에는 영향이 없을까? 한번 알아보도록 하자.

 

일본 무역적자

 

일본 무역적자, 어떤 일이 벌어졌나?

일본 재무성의 발표다. 2022년 무역통계에 따르면 무역수지가 19조 9713억 엔으로 적자를 기록했는데 이는 1979년 이후에 최대 적자라고 한다. 2년이 지속된 무역적자는 2014년 14조 적자를 크게 웃도는 수치이다. 일본 이대로 괜찮을까?

 

 

일본 무역적자, 왜 후지산은 무너졌는가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일본 무역적자를 자원가격 상승과 엔화 약세 두가지 원인으로 보고 있다. 수입액은 사상최고로 2021년보다 40%에 가깝게 상승하였고 100조 엔을 달성했다고 한다. 원유나 석탄 등 자원을 수입하는 가운데 자원 가격이 너무 치솟았어서 광물성 연료 수입만 해도 작년에 비해 100% 증가했다고 하니 어느 정도 수준으로 자원 가격이 올랐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특히 원유 가격은 76%가 오르며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한다.

 

일본 무역적자

 

일본 무역적자, 어디서 수출이 줄었나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이 역시나 일본에도 영향을 미쳤다. 러시아에 대한 수출이 30% 줄었다. 반도체 통신기기 전자부품에서 크게 하락을 나타냈다. 중국 수출도 줄었다. 전년대비 7% 하락을 나타냈는데, 자동차 부품에서 크게 하락이 나왔고 코로나 등도 영향을 준것으로 보인다.

 

일본 무역적자